2023. 7. 20. 19:58ㆍAfter AIFFEL

아이펠 Online 2기 코어과정을 수료한지도 2달이 지났다.
개발자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포트폴리오가 좋은 포트폴리오인지에대한 명확한 기준도 모르는 상태에서 깃허브를 만들고 관리하자니 답답하고 생소한 느낌이었다.
아이펠 교육과정에서 깃허브에 업로드하는 기초적인 과정들은 배웠으나, 깃허브를 어떤 목적으로 만드는지, 그리고 내 깃허브를 통해 사람들에게 무엇을 공유할 것인지에대한 추상적인 생각으로 그동안 깃허브를 관리해왔다.(관리라고하기보다는 그냥 존재한다고 말하는 편이 좀 더 나을듯.) 그래서 현재 내 깃허브는 사실 누구한테도 보여주기 어려운 상태라고 진단했다.
나는 그동안 기획하는 일들을 해왔기 때문에 시각적인 결과물로서의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감이 있는 사람이나, 깃허브는 readme.md 부터 폴더와 소스코드 관리부터가 매우 생소했다.
우선 Github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이 나의 소스코드를 통해 실행해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나아가 나중에 내 소스코드를 공유할만한 능력이 생겼을 때, 내가 아이펠에서 사전학습 모델을 통해 git clone을 해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었듯, 다른 사람들도 나의 깃허브를 통해 소스코드를 내려받고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동안 롤모델이 될 만한 사람의 Github를 찾고싶었으나 찾지 못했는데 오늘 취업세미나에서 드디어 찾았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깃허브 피드백 자리를 관람할 수 있었다.
https://github.com/Curt-Park?tab=overview&from=2023-07-01&to=2023-07-20
Curt-Park - Overview
A domain-independent problem-solver. Curt-Park has 33 repositories available. Follow their code on GitHub.
github.com
우선 깃허브에 잔디를 많이 심어야 자신의 성실도와 개발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입증하는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나의 개발역량과 오타쿠력? 나만이 가지고 있는 스킬 & 노하우 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Readme를 통해서 간단하게 어떤 프로젝트인지를 소개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디렉토리 구성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소스코드들의 흐름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전체 구조를 알 수 있도록 나타낸다.
깃허브나 소스코드 관리는 책을 쓰는 것과 같다고 느꼈다. 사람들이 책의 표지를 통해 어떤 내용들이 안에 들어있는지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소스코드를 실행했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타인들이 내 깃허브를 방문해서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https://github.com/Curt-Park/url-shortener
GitHub - Curt-Park/url-shortener: URL shortener service on hostOS / docker-compose / k8s.
URL shortener service on hostOS / docker-compose / k8s. - GitHub - Curt-Park/url-shortener: URL shortener service on hostOS / docker-compose / k8s.
github.com
우선 나도 세미나 연사님을 따라서 깃허브를 관리해보고, 흡수한 후, 나만의 정보전달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
연사님의 세미나를 들으며,
인생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단순히 기술적인 이야기만 하기보다는 본인의 삶의 궤적에 대해 이야기해주셔서 나도 진로를 설정하는 데에 좀더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개발자들은 고졸출신이 많다고 하지만 ML분야의 경우 연구성향이 강해 학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취업건과 관련해서, 단순히 실력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도 아니었다.
실력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의 여러가지 상황이나 운도 작용하는 것 같았다.
스타트업에서는 사수없이 일하는 경우도 많고, 돈이없어서 지속가능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런 환경에서 연사님이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가셨는지 생생한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운 세미나였다.
먼저 연사님은 깃헙 스타 2000이상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깃헙을 관리하셨다고 한다.
개발자로서 나의 엔지니어 역량을 증명하는 가장 구체적인 산출물. 정량적 목표 2000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Originality를 보여주는 것!
프로젝트를 봄에 있어서도 단순히 '어느 교육기관에서 프로젝트를 해봤네' 는 무의미하므로,
여러가지 Side Project를 통해 내가 가진 기술적 Originality를 증명해보자!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꿀팁들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픈소스 활동에서 도움되는 것은 우선 Hugging face의 spaces를 많이 보는 것.
Spaces - Hugging Face
huggingface.co
별을 많이 받을것.(나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증명하는 정량적 지표)
레딧 머신러닝 채널 자주보기
Me (45 male) and my ex-wife got together in our teenage years. Got married at 21 and had our son at 22. After our son was born, we slowly started to drift away. When our son was about 11 or 12 I decided to pull the plug on my marriage. I don't know why, bu
www.reddit.com
연구원들을 Follow up 할 것.
Hugging face의 뉴스레터를 follow할 것
메타 리서치를 계속 볼 것
그리고 링크드인을 잘 관리하여 나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면접을 자주 볼것(현직자들과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
콜드 콜을 많이 해볼 것(나를 시장에서 평가하기 위한 객관화 할 수 있는 수단.)
AI분야에서 관심가는 주제를 잡는 방법.
Motivation 이 있어야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수할 수 있다. 없을 때는 Hugging face에서 기반이 되는 논문들을 리서치해본다. 스트림릿, 메타 AI research 틈틈이 보면서 관심가는 주제를 잡아보자.
결론적으로 오픈소스활동은 나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정량적 정성적 지표들을 제공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이를 통해 계속해서 성장해나가는 개발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링크드인을 잘 활용할 것!
오늘있었던 커리어랩 세미나가 가장 효용가치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방향성이 잡히는 느낌이었다.
자 이제 다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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